숙박을 목적으로 방문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사전답사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냥 한 기업의 워크샵에 F/T의 참관인 자격으로 갔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예약이 취소되었다는 거였습니다.

연락받은 것도 없고 우리 담당자는 연락이 안되고 심지어 회사에서 전해받은
기업체 담당자의 연락처도 앞번호만 들어와서 확인이 안되는
난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사장님께서 성심성의껏 도와주시려고 전화번호를 조회해
(잘려진 앞번호로 기록을 찾아주셨어요) 주셔서 담당자의
연락처를 알게 되었어요.

취소된게 아니고 다른곳으로 예약을 변경하면 보통은 기분상해하시면서
도움주기를 싫어할 수 있는데.....

정말 천성이 착한,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그런 분이었어요

우여곡절 끝에 알게된 펜션의 위치까지 아주 친절히 가르쳐 주시는
여사장님의 덕분으로 무사히 워크샵 참관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런 후기를 남겨 본 적이 없는데,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런 글을
처음 남겨 봅니다.

여사장님의 친절에 정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항상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